개발/기타

AI는 내 편일까, 내 적일까.

JonghwanWon 2025. 3. 31. 22:58

AI를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며 왠지모를 불안함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1. AI에 기대는 것 같아서 불안해요.
  2. AI가 너무 잘하니까..,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3. AI 자주 활용하다보니, 내 사고력이 퇴화되는 느낌이에요.

좋은 질문을 하며, 적절히 활용하고 “나”의 판단으로 완성하는 것

AI를 함께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하면 조금 달라집니다.

이것이 진짜 “AI 활용 능력”입니다.

 

지난 주말, 많은 시간을 Cursor와 Copilot이 지원하는 여러 모델들을 활용해 코드를 작성해보고, ChatGPT의 모델들과 대화하고 흐름을 분석하는 실험에 투자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롬프트의 구조, 설계에 따라 AI의 반응이 완전하게 달라진다는 걸 체감합니다.

'AI 아직 멀었네' 라고 생각했던 것이 파일럿의 문제였다는 것을 알아차렸죠.

(인터넷에는 이미 너무나 좋은 AI 프롬프트 가이드가 아주 많은데요, 보기만 하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다릅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한 학습, 그리고 지금까지 나의 질문에 왜 그렇게 동작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ChatGPT에 추가된 Project와 설계한 구체적인 프롬프트로 함께 일하는 동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선배님들’ - 개발 철학과 판단을 묻는 멘토

Dan Abramov, Kent C. Dodds, Tanner Linsley의 관점에서의 조언과 코드리뷰, 개발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 등

 

VoC 분석 전문가 - 사용자의 말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데이터 분석가

리뷰, 고객 피드백 등 자연어에서 감정과 문제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분석가

 

작명소 - 변수, 함수, 컴포넌트 이름을 함께 고민해주는 네이밍 파트너

의미, 맥락, 관용 표현을 고려하여 더 나은 이름을 제안

 

Amplitude 선생님 - 튜터

Amplitude 용어, 이벤트의 구조, 실전 분석 연습까지 시켜주는 선생님

 

프롬프트 설계 도우미 - 질문을 더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친구


AI는 도구입니다. 도구, 내가 더 일을 잘하도록 지원해주는 도와주는 도구요.

 

이 도구는, 누구든지 해당 분야의 “준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때로는 두렵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로 만드는 그 차이는 도구를 이해하고 다루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대 AI 시대.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 스스로 판단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